고 이병철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‘차명 부동산’을 이용해 편법 상속·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. ‘이건희 비자금 사건’에서 세금 없는 경영권 세습을 위해 차명 주식이 동원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에는 차명 부동산을 통한 세금 회피가 의심받고 있는 것이다.(SBS) 보도를 보면, 1978년 이병철 당시 삼성 회장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주변 땅 306만㎡를 임원 14명에게 넘겼다. 여의도 면적인 290만㎡보다 넓은 땅이다. 이들 가운데는 2008년 삼성 특검에서 확인된 이건희 회장의 차명 계좌 명의자들도 포함돼 있다.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현재의 사건들은 시간이 흐르면 역시 과거가 될 것이다. 또한 국민에 의하여 평가받게 될 것이다. 역사를 평가하는 이유는 잘못된 역사를 미래에서 ..